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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뉴스레터 03호] 생활속의 청결습관 - 우리몸의 유익균까지 죽이는 세정제(화학계면활성제)
Date :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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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몸의 상재균 무게는 2kg -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일생동안 곰팡이나 세균 같은 각종 미생물과 공생하면서 산다. 우리 몸에 사는 균들을 상재균이라 부르며, 유익한 균과 해로운 균을 포함 약 100조개, 무게는 대략 2kg 정도를 차지한다. 상재균들은 주로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곳(피부, 점막, 눈, 코, 입, 소화기, 비뇨기 등)에 서로 집단을 이루며 살고 있다.


- 질병을 유발하는 유해균 억제 -
사람의 피부에는 약 1,000여 종의 상재균이 피부 깊숙한 곳에 살며, 재생력이 뛰어나 개체가 줄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 상재균 중에서도 우리 몸에 유익한 상재균(유익균)은 평상시 우리 몸에 번식하면서 질병을 유발하는 상재균(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산다.
또 유익균은 피부의 피지를 영양분으로 자라며 피부가 약산성일 때 더욱 잘 자라 물로 씻어도 잘 제거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다면 유익균의 숫자가 감소되면서 곧바로 유해균들이 침투하면서 트러블이나 질병이 생긴다.


- 우리몸의 피지. 무작정 제거하는게 좋을까? -
유익균을 계속 우리 몸에 상주시키려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피지를 과다하게 제거하지 않으면서 pH는 약산성을 유지하고, 유해균(진균류)의 먹이가 되는 각질과 기타 피부 노폐물은 빨리 제거해야 한다.



- 우리몸의 유익균까지 죽이는 세정제 -
샤워시 세정력이 강한 화학합성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세정제나 알칼리 성분인 비누 등의 사용은 자제하고, 약산성의 천연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세정제를 사용한다.
이렇게 장기간 청결하게 관리하면 피부표면의 pH가 약산성을 유지하면서 피지분비가 자연스럽게 조절되고, 또 보습도 유지되면서 피부건조를 막아 건강한 피부가 된다. 유해균의 먹이가 되는 노폐물과 각질이 없어지면서 유해균은 자연스레 도태하게 된다.

여름철마다 백선이나 완선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진균류는 상재균이지만, 모 드라마 대사와 달리 ‘내 몸의 일부’는 아니다. 내 몸에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는 진균류를 몰아내기 위해서는 유익균과 같은 강력한 동맹균이 필요하다. 내 몸의 동맹군, 아니 동맹균의 세력을 키워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결국 나의 동맹균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평소 청결하게 몸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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